미대선
아이오와 주 여론조사에서 해리스 우세, 판세 흔들려
조사 결과
- 해리스 후보의 선전: 미국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가 강세를 보여왔던 아이오와 주에서 해리스 후보가 트럼프를 오차범위 내 3%p 차이로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 경합주로 떠오른 아이오와: 트럼프가 이길 것으로 예상되어 경합주로 분류되지 않았던 아이오와 주에서 해리스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위스콘신 주 등 인접 경합주에서의 해리스 지지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성 유권자의 영향
- 임신중단 금지법 반발: 아이오와 주는 미국에서 가장 강력한 임신중단 금지법을 시행 중인데, 이는 주민들의 의견과 반대되는 결정으로, 특히 여성 유권자들의 불만을 초래했습니다.
- 해리스 지지층 확대: 해리스는 임신중단권 보장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며 여성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여론조사 결과 여성 응답자 중 해리스 지지율이 트럼프를 20%p 앞섰고, 무당파 여성들 사이에서는 30%p 가까이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트럼프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가짜뉴스”라며 평가 절하했지만, 이번 결과는 여성 유권자의 목소리가 선거 판세를 크게 흔들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美대선 D-2] 충격적 반전일까…해리스, '트럼프 텃밭' 아이오와 우세 | 연합뉴스
몰도바 대선
몰도바 대선, 친서방 마이아 산두 대통령 재선 성공
대선 결과와 배경
- 산두 대통령의 승리: 유럽연합(EU)과 가깝게 지내야 한다는 마이아 산두 현 대통령이 대선 결선투표에서 친러시아 성향의 야당 후보를 꺾고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 친서방 vs. 친러시아 대결: 몰도바는 옛 소련에서 독립한 국가로,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대고 있어 이번 대선은 친서방과 친러시아 진영 간의 대결로 치러졌습니다.
러시아 개입 의혹과 EU 가입 계획
- 러시아 개입 의혹: 이번 대선에 러시아가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 EU 가입 추진: 산두 대통령은 2030년까지 EU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몰도바의 친서방 노선을 확고히 다질 계획입니다.
이번 선거 결과는 몰도바의 친서방 입장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EU와의 관계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크라 국경 접한 몰도바 대선…‘친EU’ 산두 대통령 연임 성공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금투세 개요와 폐지 찬반
- 금투세란: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는 주식, 채권, 펀드 등 금융상품 투자로 얻은 소득에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 민주당 반대 입장: 민주당은 금투세 폐지에 대해 “조세 원칙에 어긋나는 포퓰리즘”이라며 반대 입장을 유지해 왔습니다.
이 대표의 입장 변화와 정치권 움직임
- 입장 변화 이유: 이 대표는 어려운 주식시장 상황과 1500만 투자자의 입장을 고려해 금투세 폐지에 대해 생각을 바꾸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 국회 논의: 국민의힘은 11월 국회 본회의에서 금투세 폐지를 조속히 처리하기 위해 야당과의 협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금투세 폐지 여부는 투자자 보호와 조세 형평성 측면에서 논의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https://www.news1.kr/politics/assembly/5589065
SK하이닉스
HBM이란?
- 고대역폭 메모리(HBM): HBM은 D램을 수직으로 여러 단 쌓아 올린 메모리 반도체로, 특히 인공지능(AI) 연산에 필수적인 고성능 반도체입니다.
SK하이닉스의 선도적 위치
- ‘16단 HBM3E’ 개발: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16단 HBM3E 개발에 나섰습니다. 내년 초에 고객사에 샘플 제품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시장 점유율 확대 목표: HBM 분야에서 삼성전자 등을 제치고 앞서가고 있는 SK하이닉스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평가됩니다.
SK하이닉스의 HBM3E 개발 발표는 고성능 메모리 시장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려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향후 반도체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입니다.
중국
여행 관련 주가 상승
- 국내 여행주 급등: 어제(4일)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등 여행 관련 종목의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중국이 한국을 포함한 9개국에 대해 무비자 정책을 시행하기로 하면서, 중국 여행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커졌기 때문입니다.
- 무비자 정책 내용: 중국은 11월 8일부터 내년 말까지 9개국의 일반 여권 소지자가 비즈니스, 관광, 친지 방문, 환승 목적으로 15일 이내 일정으로 방문할 경우 비자를 발급받지 않아도 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방적' 무비자 정책과 그 배경
- 한국 포함, 이례적 결정: 중국의 이번 조치는 한국을 포함한 9개국에 대해 일방적으로 무비자 정책을 적용한 것으로, 한국과 같은 경우 한중 정부 간 협의 없이 결정된 점이 이례적입니다. 무비자 대상국에는 한국 외에도 슬로바키아, 노르웨이, 핀란드, 덴마크 등 중국과 관련성이 크지 않은 국가들이 포함되었습니다.
전문가 분석: 중국의 무비자 정책 의도
- 미국 대선 전 관계 강화: 미국 대선 이후에도 중국에 대한 압박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미국 대선 전 한국과 우호적 관계를 강화해 동북아 정세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 러시아-북한 견제: 중국이 한중 관계를 우호적으로 만들어 러시아-북한의 협력을 견제하려는 목적도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옵니다.
- 중국 경제 활성화: 한국의 높은 해외여행 수요와 지출을 고려했을 때, 무비자 정책이 중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기대도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중국의 경제와 외교적 전략을 강화하려는 방안으로 분석되며, 국내 여행업계 실적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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