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세계적인 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다우지수에 새롭게 편입되면서, 반도체 업계의 지형 변화가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있습니다. 25년 전 다우지수에 최초로 포함된 반도체 기업이었던 인텔은 이번에 제외되었습니다.
다우지수 편입과 배경
- 다우지수: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는 뉴욕증권시장에 상장된 우량 기업 30개의 주식으로 구성되며,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와 함께 미국 증시의 주요 흐름을 나타내는 3대 주가지수로 꼽힙니다.
- 엔비디아 편입: AI 반도체 분야에서 엔비디아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면서 S&P다우존스사는 “반도체 산업의 대표성을 잘 반영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텔과 엔비디아의 주가 비교
- 인텔의 주가 부진: 한때 IT 업계를 이끌었던 인텔은 PC 칩 시장의 부진과 AI 붐에 올라타지 못한 실패로 인해 올해 주가가 50% 이상 하락했습니다.
- 엔비디아의 성장세: 반면 엔비디아는 AI 칩 수요 증가에 힘입어 올해 10월 말 기준 전년 대비 170% 상승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편입의 의미와 영향
- 반도체 업계 지형 변화: AI 반도체 수요 증가에 따른 엔비디아의 성장은 반도체 산업의 전반적 변화를 보여주며, 이번 다우지수 편입으로 인해 AI 반도체의 중요성이 반영되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 투자자들의 영향: 다우지수 편입 여부는 세계 자산운용사들의 투자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쳐, 이번 결정이 두 기업 모두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엔비디아의 다우지수 편입은 AI 반도체의 부상과 산업 내 주도권 이동을 상징하는 사건으로 평가되며, 글로벌 반도체 업계와 투자자들에게도 중대한 의미를 지닙니다.
엔비디아, 다우지수 첫 편입…인텔은 25년 만에 '제외' :: 공감언론 뉴시스 ::
북한
북한이 유엔의 ICBM 규탄에 반발하며 핵무력 강화를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주요 내용
- 유엔의 ICBM 규탄: 지난 10월 31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명백한 유엔 결의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북한의 반발: 이에 대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불공정하고 편견적"이라고 비판하며, 핵무력 강화 정책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안보리 회의 예정: 안보리는 11월 4일(현지시간) 북한의 ICBM 발사와 관련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이번 사안은 북한의 ICBM 발사에 대한 국제사회의 규탄과 북한의 강경한 대응이 맞서고 있어, 향후 안보리 회의 결과에 따라 긴장이 더욱 고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김여정 "노선변경 없다"…유엔사무총장 北ICBM 규탄에 반발 | 연합뉴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북한군 선제 타격 요청
배경과 요청
- 장거리 무기 지원 요청: 젤렌스키 대통령은 북한군이 전선에 투입되기 전 장거리 무기로 선제 타격이 필요하다고 서방 국가들에 요구했습니다. 최근 북한군 약 8000명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격전지 쿠르스크에서 군사 훈련 중이며, 곧 전선에 투입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한국에 무기 지원 요청: 그는 KBS와의 인터뷰에서 한국도 무기 지원을 해줄 때가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서방 국가들의 반응과 전망
- 미국의 신중한 입장: 미국은 미사일로 러시아 본토를 공격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유지하고 있어, 이번에도 젤렌스키 대통령의 요구가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낮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 러시아의 경고: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서방이 전쟁에 더 깊이 관여할 경우 제3차 세계대전 가능성을 경고하며, 장거리 무기 지원이 전쟁을 확대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요청은 북한군의 개입과 전선 투입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고 있으며, 서방의 군사 지원 결정이 향후 전쟁 양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자연
스페인 남동부 홍수 참사, 늑장 대응 논란
사건 개요
- 홍수 피해: 스페인 남동부 지역에 기습 폭우로 인해 최소 205명이 사망하면서, 이번 대참사가 인재로 인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대응 지연: 외신에 따르면 현지 기상청이 폭우 ‘적색경보’를 발령한 후 재난안전문자가 발송되기까지 약 12시간이 걸렸습니다.
대응 문제와 비판
- 모호한 안전문자: 첫 안전문자에는 “어떠한 종류의 이동도 피하라”는 모호하고 간단한 내용만 담겨 있어, 구체적인 지시가 부족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 인재 논란: 대규모 인명 피해가 신속하지 못한 대처와 미흡한 경고 체계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이며, 안전 관리와 대응 시스템의 문제에 대한 지적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참사는 재난 대처의 지연과 대응 체계의 미흡함이 인명 피해를 키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어, 스페인 정부의 향후 재난 관리 개선 방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목까지 물 찼는데 “가만히 있어라”…스페인 홍수참사 인재 논란 | 서울신문
울릉도 해역, 이상수온으로 오징어 어획량 급감
이상수온과 어획량 감소
- 이상수온 영향: 울릉도 근처 해역에서 수온 상승의 영향으로 인해 오징어 어획량이 급감하고 있습니다.
- 어획량 변화: 현지 어민들은 5년 전에는 하룻밤에 최대 2천 마리도 잡았던 곳에서 현재는 하루에 단 몇 마리밖에 잡히지 않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지 상황과 전망
- 어민들의 어려움: 이상수온으로 인해 어획량이 크게 줄면서 어민들이 생계에 큰 타격을 받고 있으며, 기후 변화로 인한 어업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상수온으로 인한 어획량 감소는 기후 변화가 수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실감케 하는 사례로, 지속 가능한 어업 방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울릉도 바다가 텅 비었나…” 밤새 조업했는데 오징어 3마리뿐
중국 무비자
중국, 한국인 무비자 입국 허용
주요 내용
- 무비자 입국 시행: 중국이 오는 8일부터 한국인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합니다. 일반 여권 소지자가 비즈니스, 관광, 친지 방문 목적으로 중국에 입국하면 최대 15일 동안 비자 없이 체류할 수 있습니다.
- 비자 면제 첫 시행: 이번 비자 면제 조치는 중국이 한국에 대해 처음 시행하는 조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외교적 해석
- 미국과 북한을 향한 외교적 메시지: 중국의 이번 조치는 미국과 북한을 향한 외교적 신호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특히, 새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외교 정책을 구체화하기 전, 관계를 개선할 여지를 남기려는 전략적 의도가 있다는 분석이 제기됩니다.
중국의 무비자 입국 허용은 양국 관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외교적 상황에 대한 유연한 대응 전략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수출
우리나라 10월 수출, 역대 최고치 기록
수출 증가와 주요 품목
- 역대 10월 기준 최고 수출액: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액은 575억 2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6% 증가하며 역대 10월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 주요 품목: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이 증가세를 이끌며, 13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성장 둔화와 전망
- 증가율 둔화: 다만 수출 증가율이 점차 둔화되고 있으며, 업계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 수출 목표 도달 가능성: 올해 초 정부가 세운 ‘수출 7000억 달러’ 목표 달성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수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둔화되는 성장률과 업계의 불안감 속에서 정부의 목표 달성이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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